추석이 다가오는 이때쯤이면 이불호청 배게호청 빨래감 가득이고뒷냇가에서 방망이로 두드려 빨래해 와서는밤이 늦도록 다듬이질을 하셨지요.
콩을 골라내어 시루에 앉히고고소한 참기름도 새로 짰습니다.
대목장에 나가서 새 양말도 사고빨간 금박댕기도 사가지고 왔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