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여의 코스모스
사랑이 무엇이기에...
소리도 없이 예고도 없이
그리움으로 가슴에 오는가...
사랑이 무엇이기에 온 종일
그대 찾아 찾아 내 가슴에서 반짝이며 맴도는가요
들녘에 핀꽃을 바라보아도...
그리움의 향기가 밀려오고
하늘에 별을 바라보면...
눈물이 날 만큼 더 그리워 내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
사랑이 무엇이기에...
그리움이 물결로 흐르다가 바다에 먼 섬이 되어
물빛 그림자에 젖어
눈앞에서 아물거리며 내 가슴 위로 맴돕니다
그대 너무 그리워...
가까이 다가가면 나뭇가지에 꽃으로 피어있고
이 세상 바라보는 모든 것이
그리움의 꽃물결로 넘쳐...
추억의 갈피에 남긴 사람 오늘은 하늘에 별이 되어
그리움도 반짝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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